캠핑장을 하는 곳에 필요 없을 듯한 냉방장치와 무선 인터넷

Air-conditioning and WiFi do not seem to be need at campi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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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없는 에필로그

예술의 사회적 유용성에 대한 고민을 했던 아르스(ars)의 ‘쓸모 없는 예술 사무소’가 쿤스트독의 지원을 받아 난지 캠핑 장에 6월 한 달간 위치해 있었다. 제목과 달리 난지 캠핑 장에 쓸모 없는 예술의 예시로 전시 되었던 에어컨디셔너의 차가운 공기와 무선인터넷을 사용한 관객, 예술은 쓸모 없다 라는 자신의 생각을 재차 확인하며 조소섞인 미소를 지으며 지난친 행인 그리고 작가를 만나기 위해 찾아와 전시관람 후 옆 캠핑 장에서 함께 피크닉을 하며 시간을 보낸 참여자. 그들이 아르스의 쓸모 없는 예술 사무소와 어떤 고민을 주고 받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일상 속의 예술이라는 모토와 여러 작가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이두개의 컨테이너 공간의 의미에 대해 쓸모 없는 예술 사무소라는 매개체로 충분히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더

쓸모 없는 예술에 대한 주제의 연장선상에서 사무소를 오산 문화공장의 프로젝트 스페이스로 옮겨줄 것을 제안 받았을 때 오산시립미술관이라는 캠핑 장과는 또 다른 장소와 관객 작업의 관계 맺음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이전을 현실화 하는 과정에서 난지도에 쓸모 없는 예술 사무소는 오산문화공장에 영어 예술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해 옮겨져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Posted by ars2008 트랙백 0 : 댓글 0